‘안녕 루나’ 오늘도 김미연 씨는 ‘루나’에게 인사한다. 한동안 시베리안 말라뮤트 ‘루나’의 엄마로 산 김미연 씨는…

가장 강렬한 언어는 몸짓이다. 그것은 원형의 언어이고 언어 이전의 언어다. 침묵함으로 말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언어가 바로 몸짓이다. 그 태초의 언어를…

수줍은 한 아이는 자라면서 탈을 썼다. 그 탈은 그의 삶이 되고 새로운 삶으로 그를 이끌어 갔다. 이제 그는 무대에 선다. 그리고 사람들을 무대에 세운다. 그 무대는 언제나 열려…

‘놀러 오실래요?’ 그의 인사말이 정겹다. 아이들 때문에 들어온 마을에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까지 그의 고민과 땀이 오롯이…